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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하늘을 보니 왠 일로 무지개가 떠있고 또 문득 시계를 보니 1시 11분, 3시 33분 등 숫자가 겹치고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알고 보면 행운이 찾아올 징조라고 합니다. 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에는 하나하나 의미가 있어서 그냥 우연이라고만 넘기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어난 일을 ‘이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하고 생각하게 되는 시점에서 일상이 좀 더 즐거워집니다. 그리고 의미를 알게 되면 그 흐름을 잘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 찾아도 안 나오던 것이 갑자기 눈에 들어온다. 잃어버린 물건을 찾게 된 바로 그 순간은 이미 행운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 조차도 사실은 어떤 의미를 지닙니다. 이것은 ‘잊었던 꿈이 이루어 진다’라는 의미가 있..

내가 들어선 입원실엔 이미 두 사람의 환자가 침대를 차지하고 있었다. 얼핏 돌아보니 문가의 피부가 새카만 한 사람은 정신이 없는 듯했고 끝 쪽 침대에 걸쳐 앉은 사람은 사십 대 후반으로 보이는 뇌졸중 환자였다. 한눈에 봐도 한 쪽 다리와 팔을 전혀 쓰지 못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창가 보다 화장실이 조금이라도 가까운 가운데 침대를 택했다. 곧이어 어떤 환자 영감이 들어와 창가 쪽 침대를 차지했다. 그때까지 나는 내 몸의 고통에만 신경이 쓰였을 뿐 사실 그들을 자세히 본 것도 아니었다. 입원실에 날이 새자 밤새 비몽사몽이던 나는 눈을 떴다. 줄줄이 달린 링거 덕인지 고통이 한결 덜해서 좋은 아침이었다. 일곱 시에 아침밥이 도착했다. 나를 제외한 다른 환자들은 가벼운 동요와 함께 식판을 받아 들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그것은 우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더 극명하게 두드러지곤 하는 것 같습니다. 주위 친구들과 경쟁을 통해서 시험을 치르고 학교에 진학하는 일련의 이벤트를 통해서 우리는 자신의 한계는 이런 것이라는 무의식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것이 사실은 우리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방식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바뀌어가는 것은 사실은 시험 성적 때문이 아니고, 주위사람, 선생님들의 태도나 교육방식에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성적에 따라 열등생과 우등생을 가르고, 각기 다른 태도로 학생을 몰아세웁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자신이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관점을 심어주게 될 수 있습니다. 좋은 학교에 들어가면 프라이드가 높고, ..

11월의 셋째 주 토요일 저녁...... 까마득히 먼 옛날, 내가 아이 적에 읽은 어느 단편소설의 첫 구절이다. 11월이면 그 해의 막바지에 접어든 달이요, 셋째 주 역시 그 달의 며칠 남지 않은 날이며 토요일은 그 주의, 저녁은 그날이 끝나기 직전의 시각이 아닌가? 생각해 보니 나 역시 그 소설의 문장과 비슷한 시기에 병을 얻었다. 인생의 막바지에 접어든 나이에 말기 암이 나를 방문 한 것이다. 그것도 11월 셋째 주였다. 언젠가부터 허리가 몹시 아프고 어깨가 결렸었다. 처음엔 그저 하루에 몇 시간씩 빌어먹을 컴퓨터를 잡고 있어서 그렇거니 했었다. 그러다가, 좀 더 심해지자 자리에 눕는 횟수가 늘었고 안마기로 사방을 두들겨도 보았다. 어느날부터 통증이 더욱 심해져 급기야 눕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할 지경..

우리는 격동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예전에 있었던 그 어떤 때 보다도 삶의 고통이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을 견뎌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내일에 대한 보증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의심과 불안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위기에는 언제나 기회가 숨어있는 법입니다. 가는 곳 마다 가시밭에 시련이 앞을 가로막겠지만 그 시련에 맞서 찬스를 손에 거머쥐려면 마음을 강하게 먹고 정신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라는 것은 주어진 환경에 관계없이 주저앉는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감정을 잘 추스려 어떻게 해서든 진취적으로 행동해 나아가도록 깊이 이해하려는 사람입니다. 하루 하루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전진하면 조금씩 강인해지며 상상하는 이상으로 마음에 빛이 생기며 기분..

남성이 어떤 여성을 만났을 때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느낄 수 있는 매력은 단지 외형적인 것 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매력을 지닌 사람을 사람들은 부러워합니다. 주위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 중 ‘저 사람을 다시 만나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몇이나 있나요? 다신 보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사람은 많아도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단 한번의 데이트를 해도 어떤 사람은 상대의 가슴을 뛰게 만들고, 다음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런 매력은 무엇일까요? 그 특징에 대해서 몇 패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어머니와 같은 푸근함 남성은 결국은 어머니를 그리워하게 됩니다. 그 상냥함과 따뜻함을 ..

1. 꿈 속에 그녀가 나타난다. 꿈은 그 사람의 무의식의 반영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나 상황을 꿈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됩니다. 상사병을 앓는 사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꿈 속에서 그녀와 사귀게 되거나 때로는 이미 야한 장면으로 넘어가 있기도 합니다. 또는 꿈 속에서 조차 다가가지 못하거나 차여서 실제로 눈물이 주르륵 흐르기도 합니다. 그래도 깨어나면 그나마 꿈 속에서라도 보게 되어 행복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2. 길을 가다 비슷한 사람을 쫓아간다. 상사병에 걸리면 거의 매사에 그녀만이 머릿속을 지배합니다. 머릿속에 이미지가 꽉 차서 길을 가다가도 그녀와 닮은 구석이 있는 여성을 눈으로 쫓으며 설마 아니겠지만 혹시… 하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러다 그녀가 있을 턱이..

남자의 자존심을 살려주면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여성이 진짜 고수입니다. 남자는 사실 단순해서 별거 아닌 말과 행동으로 많은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1. 남자에게 의지를 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 남성의 자존심은 여성이 자신을 의지하는 듯할 때에도 채워집니다. 남성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거나, 덕분에 살았다거나, 고마웠다는 말을 건네면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2. 모르는 걸 물어본다. 남자들은 은근히 자랑하려는 기질이 있어서 여성이 자신이 잘 아는 것에 대한 것을 물어오면 우쭐해 지곤 합니다. 자신이 이미 알고 있더라도 상대의 자존심을 살려주기 위해 질문을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일을 칭찬해 준다. 남이 칭찬을 해주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다지 없을 것입..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자신이 중간은 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성적이 하위 25%인 학생들에게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물었더니 놀랍게도 하위 40%정도 위치에 속할 것이라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상위 25%의 학생들에게 같은 질문을 해 보았더니 상위 30%정도일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상위에 있는 학생보다 하위에 있는 학생이 자신을 더 관대하게 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상하게 최하위와 최상위의 것을 경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하위의 것은 자존심이 상하고 남들에게 업신여겨질까 봐 또는 물건의 경우 싼 것은 뭔가 찜찜하고 질이 안 좋으며 손해를 볼 것 같아서 꺼려하게 됩니다. 최상의 것은 자신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요원해 보이..

실패를 계속하게 되는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성공을 방해하는 것일까요?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 사이에는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어차피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인간이야’라고 생각하고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런 작은 사고들이 어쩌면 자신을 실패로 이끄는 나쁜 습관일지도 모릅니다. 만약 다음에 설명하는 나쁜 습관들이 자신에게 베어 있다면 그것 때문에 실패를 거듭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니 의식적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1. 주위의 반응에 민감하다. ‘재는 잘 하는데 나는 왜 못할까’, ‘나도 누구처럼 잘하고 싶은데’, ‘누구는 잘 하는데 너는 왜 그러니?’ 등 다른 사람의 사정이나 남의 말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지는 않은가요? 사람은 원래 남의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