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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2

세계에서 가장 황당한 법률 15선

1. 죽어선 안된다. (브라질) 브라질 상파울로로부터 동쪽으로 80킬로 떨어진 빌리치바 미린은 농업이 주산업인 녹림이 우거진 마을이다. 마을의 대부분이 자연보호 구역이여서, 개발할 수 있는 땅이 제한되있다. 특히 심각한 것은 '묘지'로 사용할 땅이 턱없이 모자라다는 것이다. 2005년, 약 100년전에 만들어진 묘지의 공터가 거의 소진된것을 이유로 호베르트 베레라 다실바 시장은 "시민들이 죽는 것을 금한다." 라는 조례안을 시회에 제출 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주의를 끌기위한 쇼이고, 환경보호주의자에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진짜 묘지가 모자르단 말이야! 하고 묘지를 빨리 만들게 해달라고 항의 하기 위함이었다. 설마 이 법이 통과되진 않았겠죠?... 2. 자신의 자동차 뒷바퀴를 향해 오른손을 차에 댄..

카테고리 없음 2024.02.18

(사연) 모든 것을 다 바쳤다고 이제 나를 부양하라고 하는 어버지와 연을 끊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겨우겨우 생계를 이어나가기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녹녹치 않더군요. 하지만 지금껏 늘 녹녹치 않던 세상이라 이제 더 나아지면 나아졌지 악화될 것은 없다는 믿음으로 버텼습니다. 처음 회사를 다니다 몇 년을 종자돈을 정말 허리띠를 졸라매고 미친놈처럼 모았습니다. 그래서 은행 융자를 끼고 작으나마 개인 점포를 임대해 가게를 차렸지요. 이제부터 인생이 시작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매달리다 보니 월급쟁이 시절보다 한결 숨이 트이더라구요. 그즈음 아내와 결혼을 했습니다. 아마도 부모님을 뵌 것은 결혼식을 올릴 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네요. 제 아내는 시부모님을 거의 만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부모님을 별로 가까이 모시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결혼은 알려야겠기에 마음에도 없는 ..

오늘의 소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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