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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2

병상이야기 2. 옆 병상 영감 내외

내가 들어선 입원실엔 이미 두 사람의 환자가 침대를 차지하고 있었다. 얼핏 돌아보니 문가의 피부가 새카만 한 사람은 정신이 없는 듯했고 끝 쪽 침대에 걸쳐 앉은 사람은 사십 대 후반으로 보이는 뇌졸중 환자였다. 한눈에 봐도 한 쪽 다리와 팔을 전혀 쓰지 못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창가 보다 화장실이 조금이라도 가까운 가운데 침대를 택했다. 곧이어 어떤 환자 영감이 들어와 창가 쪽 침대를 차지했다. 그때까지 나는 내 몸의 고통에만 신경이 쓰였을 뿐 사실 그들을 자세히 본 것도 아니었다. 입원실에 날이 새자 밤새 비몽사몽이던 나는 눈을 떴다. 줄줄이 달린 링거 덕인지 고통이 한결 덜해서 좋은 아침이었다. 일곱 시에 아침밥이 도착했다. 나를 제외한 다른 환자들은 가벼운 동요와 함께 식판을 받아 들었다...

오늘의 소설 2024.01.25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

행복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고 스스로가 찾는 보물과 같은 것입니다. 남이 어떤 것을 해도 자신의 내면의 행복을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해야 행복이란 무엇인지 더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요번에는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스스로가 진짜로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빠져 있을 때에는 그것을 잘하던 못하던 단지 그 때의 정열에 몸을 맡기는 순수한 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매일의 일상 중에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뭔가 특별한 것을 찾는다면 하루 하루가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그것 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사랑과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좀 더 웃어보세요 누군가를 따..

카테고리 없음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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