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는 평범한 일상의 공간. 누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이 평면은 아니라고 합니다. 즉 2차원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개의 경우는 3차원에 시간이 더해져 4차원이라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물리학자들에게 물어보면 끈 이론을 설명하며 ‘적어도’ 10차원 이상이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10차원도 느낄 수 있다는 말일까요? 쉽게 생각해 보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차원이 우리가 사는 차원의 한계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2차원에 사는 사람이라면 3차원의 공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인식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인식의 한계를 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해석은 칼 세이건의 차원 설명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그 훨씬 이전에도 플랫랜드라는 책에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