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에서 가장 흔하고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은 바로 ‘물’이다. 만약 물로 강력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고민에서 해방 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계에서는 차세대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서 ‘수소’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화학적 환원관계를 따져 본다면 수소는 주기율표의 첫 번째 원소로 본디 의미도 ‘물의 재료’가 된다. 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흔한 원자이며 질량 기준으로 우주의 75%를 구성한다. 물은 두 개의 수소 원자가 산소와 결합되면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이런 물의 재료인 수소는 놀랍게도 강한 가연성을 지니고 있어 폭탄이나 연료 등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수소를 물과 태양광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이 개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