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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개 순위

fiction-google 2024. 2. 1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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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의 평균 수명은 12~15세라는 말이 많다. 인간으로 치면 대략 70세 정도인 셈이다.

그런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평균 수명이고, 수명은 개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대형 견일수록 수명이 짧고, 소형 견일수록 수명이 길다고 한다.

 

예를 들어 소형견인

미니츄어 닥스훈트는 13,

치와와는 14,

토이푸들은 13세 라고 하며,

중형견인 비글은 11,

잡종은 14,

진돗개는 14,

시바견은 10세라고 한다.

대형견으로 가면 수명이 많이 짧아져서

그레이트 덴이 7,

골든 레트리버가 9,

와이마라나가 11세라고 한다. 대략적으로 말이다.

 

*어떤 종류가 장수하는 개일까?

과연 어떤 견종이 오래사는 것일까?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순수혈통의 개보다 잡종이 면역력이 뛰어나서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면 대략적으로 평균적인 개들의 수명 랭킹을 알아보자.

 

4. 7~13

보스톤테리어

달마시안

도사견

프렌치 불독

세퍼드

 

3. 13~14

레브라도 레트리버

진돗개

골든 레트리버

 

2. 14~15

포메라니안

퍼그

빠삐용

비글

요크셔테리아

미니츄어 슈나우저

웰시코기

코카스파니엘

 

1. 평균수명 15~16

미니츄어 닥스훈트

토이푸들

치와와

시츄

마르치스

 

개의 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위에서 보듯이 대형견이 수명이 짧고, 소형이 되어 갈수록 수명이 길어진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평균이며, 또한 현대 수의학의 발달로 대형 견도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평균 수명 10~15세라는 레브라도 레트리버도 미국에서는 29년 까지 산 기록이 있으며 기네스에 오르기도 했다.

 

*왜 대형견의 수명은 짧은 것일까?

대형견은 소형견에 비해 성견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노화는 빠르게 진행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개가 노인으로 접어드는 시점을 소형견은 10세부터, 대형은 7세부터, 초대형은 6세부터라고 한다.

대형견이 빨리 노화되는 것은 내장기관과 관련이 있다. 개가 덩치가 크다고 해서 모든 내장기관도 다 비례해서 충분히 커지지는 않는다. 개가 커질수록 내장기관은 부담을 많이 받게되고 심장과 폐의 기능이 해가 갈수록 약해진다. 또한 개가 커질수록 장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런 이유로 세포의 노화가 가속되고 다른 병이 수반하는 경우도 많아져 대형견은 단명하게 된다.

 

밖에서 개를 키우던 시절보다 집 안에서 개를 키우게 되면서 개들의 수명은 점차 늘고 있다.

음식부터 개 전용의 것을 먹이고 동물병원도 많이 찾게 되었기 때문에 개들의 수명은 20세를 넘는 개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인간으로 치면 100세가 넘는 상황이 되어 버리면 힘도 없고 의욕도 없어 그리 즐거워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나이를 먹은 개들은 이따금 치매가 걸리기도 해서 산책을 갔다가 집을 못 찾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노후에 즐겁게 살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것 같다. 마지막엔 누구나 해피엔딩을 바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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