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최악인 사람들의 4가지 특징
어쩌다 사람을 만났는데 처음에는 참 인상이 좋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실은 최악인 인물로 변해버린 경험이 있지 않나요?
함께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고, 안좋은 일들에 말려들며 언제나 손해를 보게 만드는 그런 사람은 없나요?
겉과 속이 완전 딴판이고 사람을 음해하는 등, 당신의 주위에 한 명 정도는 있을 법한 그런 성격이 최악인 사람들. 그런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되면 자연 스트레스가 몰려오고 정신적으로 내몰리는 국면에 다다르기 쉽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마음을 갉아먹는 벌레와 같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자기 자신 조차도 그런 성격이 파탄된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숨겨져 있어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요번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성격이 나쁜 사람’의 네 가지 특징과 세 가지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그 특징을 구분하는 법을 익혀 스트레스 없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뒤통수에서 남의 욕을 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험담을 늘어놓거나 쓸데없이 나쁜 소문을 퍼트리는 언동은 결코 칭찬받을 행동이 못됩니다. 하지만 진짜 성격이 나쁜 사람은 본인 앞에서는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도,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그 사람의 험담을 늘어놓는 타입입니다.
특히나 악질적인 것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음해하기 위해서나,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거짓말이나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타인의 비밀이나 정보를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흘려버리는 인간도 같은 부류입니다.
만일 일상적으로 항상 그런 언동을 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그 사람과 절대로 상대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사람을 무시하고 깔보는 사람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사람을 깔보고 아래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표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는 사람에게 대놓고 ‘야 그딴거 한다고 뭐가 되겠냐’, ‘노력해 봐야 소용없다니깐’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이나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심한 질투심이 있고, 그것을 무시하거나 비아냥거리는 투로 부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아는 얄팍한 지식을 들어내놓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엉? 그런것도 모른단 말이야?’ 하고 조롱하고 ‘무식한 인간’ 취급을 하는 인간.
이런 류의 사람이 주변에 있는 것 만으로도 자신감과 적극성이 쪼그라들며, 최악의 경우 자기 자신의 정체성 마저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을 부모로 두고 있다면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임을 눈치 챘을 때에는 위험인물임을 인지하고 되도록 조속히 거리를 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서 태도가 돌변하는 사람
성격이 나쁜 사람은 상대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지 아닌지를 항시 판단하고, 사람에 따라서 극단적으로 태도를 바꿉니다. 그리고 이용할 대로 이용해 먹었거나 아니면 뭔가 건질 것이 있다고 판단 했을 때에는, 때로는 온화하게 때로는 횡포에 가깝게 사람을 조종합니다.
많이 보는 예로 식당 등에서 종업원에게 반말을 넘어 명령조로 말하거나 클레임을 걸 듯한 언동을 취하는 사람들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격이 나쁜 사람은 지위, 명예, 돈 등에 약한 경향이 있고, 태도와 언동의 이면성이 교묘해서 때로는 자신이 속고 있다는 사실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곤 합니다.
만약 주변에 위에서와 같은 행위가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 앞에서 어떤 언동을 취하는지 주의 깊게 주시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람을 이용만 하는 인간
정말로 성격이 나쁜 사람은 타인의 솔직한 감정이나 선의를 교묘히 이용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끌고 갑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일로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 다가가 ‘이런 이런 일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거에요’라고 친절한 척 어드바이스를 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한 덫으로 유도를 하며 선의의 제 3자로 가장합니다.
이런 타입이 무서운 점은 자신은 직접 아무런 손을 쓰지 않고 타인을 잘 이용함으로써 목표로 한 인물을 교묘하게 추락시키는 기술을 지닌 데에 있습니다. 다른 표현으로 하자면 ‘지능범’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만일 그 악행이 주모자인 자신에게 쏠리게 되면 그 책임을 실제 행동한 사람에게 전가시키는데 이 때의 언동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간단하게 해 치웁니다. 때로는 주모자인 이 사람은 피해자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 주변에 ‘언제나 지시만 하는 경우’가 많으며, ‘말 뿐이고 행동은 하지 않는’ 타입의 사람이 있다면 이런 부류에 속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격이 최악인 사람들을 대하는 대처법
-되도록 거리를 두라
가장 좋은 것은 관계를 완전히 단절시키는 것이 확실하지만, 가족이나 직장 상사, 동료 등 피치 못하게 얼굴을 보고 살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필요 최소한의 접촉만으로 끝내 두도록 하십시요. 충돌이나 간섭, 싸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것은 실수로라도 상대의 성격을 고쳐보겠다는 둥의 생각은 품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에게 최대한의 스트레스를 가져다 줄 뿐 정신을 차려보면 오히려 자신이 그 사람에게 조종당하게 되는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생깁니다.
또한, 너무 티가 나도록 부자연스럽게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등 돌연 서먹하게 구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나중에 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니 되도록 자연스럽게 ‘건드리지 않으면 똥이 묻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실행해 주십시요.
-악성 질환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지켜 본다.
성격이 나쁜 사람과 부딪혀야 할 때는 ‘이 사람은 뭔가 병에 감염된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도 대처법의 하나입니다.
상대를 대등한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짜증도 나고 스트레스도 쌓이게 됩니다. 그런 감정을 억제하기 위해서 그 성격은 병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조금 참을 수 있게 될 수 도 있습니다. 그것을 고치는 데에는 물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대등한 위치에 두지 말고 부처님과 같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본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득입니다.
-반면교사로 삼아 관찰한다.
영화나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성격의 사람을 간혹 실제로 마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지만 그것도 무언가 의미가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속에서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자신의 잘못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탈무드에서 나오는 굴뚝을 청소한 소년의 이야기처럼, 얼굴이 더러운 사람보다 그것을 본 사람이 더 느끼는 바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악역은 세상에서 선한 사람들이 반면교사를 삼을 수 있도록 심어놓은 메시지 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그것은 어쩌면 그 자리를 떠나 새로운 것을 찾아보라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새옹지마라는 말도 있듯이 악역과의 만남도 그 의미를 잘 생각해 보면 자신에게 플러스가 되는 방향으로 길이 보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할 수 있다면 평생토록 미치광이 같은 나쁜 놈들을 안 만나는 것이 최고이겠지만, 직장에 들어가거나 해보면 의외로 높은 확률로 이런 사람들과 조우하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누구나 모든 사람들이 가끔씩은 이런 잘못과 행동들을 하곤 합니다. 여기서 든 예들은 그 도가 심하고 만성적인 사람들이란 조건에서 말한 것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그리 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편견을 갖지 말고 잘 지네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잘못된 점에서 자신 또한 추한 곳이 없나를 반성해 보려는 태도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