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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에게만 해당되는 공포란 없다,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알아야 할 것들

fiction-google 2024. 2. 2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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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낼 수 있는 것일까?



사람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미지의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이다. 그래서 머릿속으로는 좋게 좋게 해석하려고 해도 몸이 심하게 거부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마음 먹어도 몸이 자신의 의지를 따라주지 않아 실패로 끝나는 경우도 있다. 이걸 어찌하면 좋은 것일까? 공포를 극복하지 못하면 극적인 삶의 역전은 요원한 일이 된다. 공포는 자신의 희망사항과 노력이 향후 어떻게 성과를 이루게 될 것인가에 대한 한 발 앞선 ‘만약’이라는 걱정이 시초가 될 수 있다. ‘만약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부상을 입으면 어떻게 하지?’, ‘고백을 하고 차이면 어떻게 하지?’, ‘시간만 헛되이 쓰는 것이면 어떻게 하지?’ 하는 속삭임이 자신도 모르게 머릿속을 헤집는다. 이것은 스스로 고민한 것도 아닌, 심지어 머리를 흔들어 떨쳐내려고 해도 어느 샌가 다시 참새처럼 날아와 시끄럽게 재잘거리곤 하는 경험이다. 그럴수록 삼손의 머리카락이 아주 조금씩 잘려나가 힘이 빠질 때처럼 의욕도 조금씩 약해져 간다. 이런 경험은 누구나가 하는 것이고 문제는 아주 많은 사람이 공포의 속삭임에 손을 들어준다는 점이다. 여기서 꼭 알아야 할 것은 공포에는 관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 공포의 손을 들어주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두려움을 느끼는 쪽으로 이끌리게 된다. 하지만 공포를 극복하는 방법은 학습에 의해서 얻을 수 있다. 천성적인 겁쟁이라고 자신을 위안하는 일도 있고, 마음 속 근원적인 것이 잘못되어 더 이상 고쳐지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부류의 사람도 자신의 공포가 무엇인지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마주할 준비를 하게 되면 그 마음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당신이 공포를 극복하게 되기를 바라며 그 사고법을 소개한다. 언제나 믿고 안 믿고는 각자의 자유이다. 무언가를 믿고 변할 수 있는 사람은 변하게 되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도 또 다른 것에서 어떤 믿음을 지니게 될 것이다.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상관이 없으며, 단지 그것에 대해 잠깐이라도 생각을 해 보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공포란 어디서 만들어지는가

공포란 것은 외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공포는 오로지 당신의 내면에만 존재한다. 지금 당신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어떤 장해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 인식해 볼 필요가 있다. 공포를 느낀다는 것은 어떤 상황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이 공포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무엇이 공포를 만드나

자신이 무엇에서 두려움을 느끼는지 찾아보도록 하자.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떤 생각을 했을 때, 어떤 말,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두려움을 느끼는가. 어떤 ‘결과’가 두려운 것인가를 마음 깊은 곳에서 찾아 보도록 하라.

 

*호기심을 가지라

공포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는 것은 맹목적인 공포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공포를 느낄 때 몸의 어떤 부분이 어떻게 공포를 느끼고 변화를 일으키는지 그 마음의 변화나 대응, 반응을 관찰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깊게 심호흡 하라

자세를 바르게 하고 깊이 숨을 들이마시도록 해 보자. 그리고 숨을 좀 참았다가 배에 힘을 주며 아래에서 위로 숨을 내 뱉도록 한다. 그러면서 숨을 내 뱉음과 동시에 불안한 마음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고 상상한다. 이것은 참선을 할 때에도 자주 하게 되는 행위로 마음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좋게 해 준다. 한숨을 쉬라는 것이 아니며, 호흡법과 정신을 연결시킴으로써 안정을 찾으라는 것이다. 잠깐 어지러움을 느끼게 될 수 있지만 연습을 반복함으로써 개선이 되어 갈 것이다.

 

*근본적인 공포의 원천을 찾아라

공포에는 분명 원인이 있다. 힘이 강한 동물이 약한 동물을 만났을 때 공포를 느끼지는 않을 것이고,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시험을 본다고 해서 겁을 먹지는 않을 것이다. 언변이 뛰어난 사람이 연설을 하는 것을 꺼리지 않고, 돈이 많은 사람이 고급 레스토랑을 피할 이유가 없다. 외모가 출중하면 연애에 두려움이 적고, 회사에서 지위가 높으면 윗사람 때문에 마음 졸일 필요도 없다. 공포는 자신의 옛날 기억과도 연결되며, 그 나쁜 기억들을 현재의 상황에 비추어 연산을 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공포를 창조해 낸다. 지금 느끼는 공포와 같은 류의 것이 자신의 인생 어느 시점에서 생기기 시작한 것인지 발견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사실 자신이 느끼는 것이 옳은 것이란 것을 인지하자

만약 근본적인 공포의 원천을 찾게 되었다면 당시의 그 상황과 감정을 다시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매우 불쾌한 체험일 수 있고, 아주 여린 어린아이였을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 상황이 사실은 어떤 식으로 풀렸으면 했는지, 자신이 이상적으로 바라는 것은 어떤 말이나 행동이었는지 생각을 해 보자. 스스로 작은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줄 필요가 있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드는 것이 가장 변화를 일으키기 좋다.

 

*솔직한 기분을 모두 적으라

자신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들을 모두 적어보자. 생각보다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다. 의외의 공포심이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사람일수록 좋다. 세상에 공포를 전혀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다. 어두움에 대한 공포, 굶주림에 대한 공포, 가난에 대한 공포, 체중에 대한 공포, 성적에 대한 공포, 외형에 대한 공포, 언변에 대한 공포, 열거하자면 나 자신도 끝이 없이 많다. 너무도 많아서 적어가는 것 자체가 공포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열등감이나 수치심을 느낄 필요는 없다. 이것이 현재의 자신이라는 것을 강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알아야 부정적인 사고에서 탈출할 수 있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현재에 감사하자

자 이제 자신의 두려움이 뭔지 알았다면 그 두려움 조차도 감사하게 생각하도록 하자. 두려움이 많은 사람일수록 앞으로 더 성공하기 수월해 질 것이다. 두려움을 느낄 때마다 마음 속으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생각하자. 지금 느껴지는 이 공포는 확실하게 소멸시킬 것이라는 의지를 더 다져주기 때문이다. 고통과 불안, 공포는 아직 자신의 존재가 미숙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이고, 운동을 하며 근육에 통증이 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육의 고통이 찾아오는 것은 신체가 아직 강해질 수 있다는 좋은 신호이고, 단련을 통해서 고통이 사라진 시점에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면 만족할 만한 근육질의 체질로 변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공포와 고통도 같은 것이어서 그것을 극복한 다음에는 예전의 고통이나 공포가 우습게 여겨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근육을 단련할 때 고통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트레이닝의 강도를 올려야 하듯이, 현재 마음에 공포와 고통이 찾아온다면 금새 레벨을 올릴 수 있는 단계라는 것을 인식하고 고맙다고 오히려 흥이 나면 될 것이다.

 

*적극적으로 대화하라

자신감이 없고 공포를 많이 느끼는 사람은 자연적으로 내성적이 되기 쉽고 말 수가 줄어들게 된다. 사람을 꺼리고 혼자서 생활하려고 움츠려든다. 사람들과의 대화를 포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공포와 걱정거리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이 마음이 편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무턱대고 아무한테나가 아닌 자신을 이해해줄 만한 사람이 나타났을 때 하는 것이 더 좋긴 하다. 스스로 고립되는 선택을 하기 보다는 모두와 어울릴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스스로에게 좋다.

 

*정보를 모으라

세상에 존재하는 근심, 걱정, 공포는 매우 한정되어 있다. 자신만의 문제일 것이라고 아무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생각이다. 생각보다 세상에는 공통의 문제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소설이나 영화, 개인 수필 등에서도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한 기술들이 상당 수 존재한다. ,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힌트가 세상에는 무수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혼자만의 세상에서 끙끙거려서는 결국 손해만 볼 뿐이다. 게으르게 행동하지 말고 걱정이 있으면 부지런히 책을 보고, 부지런히 검색을 해 보자. 좋은 글을 찾게 되기도 좋은 조력자를 찾게 되기도 할 것이다. 그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해 보자.

 

*행동하지 않으면 풀리지 않는다.

상상력이 지나치면 손해를 보게 된다. 세상에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실체가 있는 것들이다. 벽장 속에 괴물이 산다고 믿고 있으면 자신만 두려워질 뿐이다. 실제적인 해결책은 두려움을 잠시 잊고 벽장 문을 열어보는 것뿐이다. 실제로 벽장 속에 괴물이 있었다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없었다면 축하할 일이지 않는가.

 

*제대로 식사하라

감정의 변화와 식사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몸과 정신은 일정한 량의 호르몬의 분비로 유지된다. 그것도 아주 복합적으로 말이다. 때로는 사람마다 같은 호르몬이라도 작용하는 효과가 달라지곤 한다. 식사는 이 호르몬과 영양의 벨런스 유지에 크게 관여한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그만큼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드는 것은 자명하다.

 

*공포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경험을 알려준다.

사람은 세상에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경험을 체험하기 위해서 온다고 한다. 지구는 배움의 장이고, 깨달음의 장이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 개인의 공포도 그 사람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인 것이다.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지, 무엇을 놓아야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신을 믿으라

종교적으로 어떤 이념을 믿으라거나 신앙을 가지라는 말이 아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믿음의 영역은 너무도 편협하고 협의한 것이어서 신을 논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신은 인간의 마음이나 생에 관여하는 작은 존재가 아니다. 우주 전체로서 어떤 규율을 제시하는 것일 뿐이다. , 거대한 근원적인 어떤 힘은 존재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 구체적인 형상이 어떤 것인지, 무엇을 하는 존재인지는 개인이 믿음으로서 정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받아들이고 믿을 수 있는 존재를 두는 것이고, 기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기도는 인간의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고 강해지는 느낌을 받게 한다. 단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스스로를 위해 기도하자.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라

공포의 끝이 무엇인지 최종 종착역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이혼, 자살, 형무소, 헤어짐, 사직, 노숙자, 죽음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느끼는 공포가 어디로 이어지는지 상상을 해 보자.

끝까지 생각하다 보면 의외로 인생에서 어찌되어도 최악의 상황조차 별 것 아닌 공포들이 많다는 것에 쓴웃음을 짓게 만든다. 왜 그렇게 아둥바둥 고뇌하며 살았는지, 남의 눈치를 보며 살았는지 허무하게 느껴진다. 만약 그 끝이 비참하다고 느껴진다면 지금 그만두면 된다. 공포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 인생에서 유지하는 것이 좋은 공포와 버려도 되는 공포를 스스로 시뮬레이션 해보도록 하라. 또한 여러 패턴을 시험하고 굴러보며, 실패한 패턴을 버리고 성공할 수 있는 행동으로 바꿔보며 해답을 찾으면 된다.

 

*공포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있는 것을 없다고 하는 것이 더 어리석은 것이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결국은 양면의 동전과 같다. 길흉은 어차피 한쪽만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공포도 마찬가지다. 인생은 끝까지 살아보지 않으면 그것이 행운이었다는 것을 느끼기 힘든 것들도 있다. 그러니 어떤 상황이더라도 힘껏 한 평생을 끝까지 살아보는 것이 좋다.

무엇이든 받아들이고 그 이면에서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있으면 모든 공포는 점차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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