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불행한 사람들의 특징 톱10
불만이 쉽게 쌓이는 것도 일종의 습관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현재 행복하냐고 물으면 나름대로 행복하다는 대답을 듣곤 한다. 이것은 진짜로 현재가 꼭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불행하다고 까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경우가 많다. 그만큼 자신의 인생이 불행하다고 말하는 대에는 나름대로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행복이란 얼만큼의 기쁨이 축적되어야 얻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사람마다 그 그릇이 달라서 궁극적으로 현재의 자신이 최대한 노력한 만큼의 선에서 찾으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문제는 자신의 불행을 전파하고 다니는 것이 더 곤란한 일이다. 여기서는 항상 불행한 사람들의 이상한 습관적 특징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다.
많은 불행한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항시 불행한 상황을 수용해 버리는 사람일수록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외모가 못났다거나 학력이 모자라다 거나 신체에 장애가 있다거나 하는 많은 이유로 스스로를 깎아 내리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좀먹을 뿐이다.
*너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한다.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이 하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를 우선시 한다고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인정을 해 주거나 타인의 의견에 따르지 않으면 자신의 입장이 난처해 질 수 있다는 완고한 생각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속으로는 싫더라도 타인의 눈치를 살피게 되고 이것이 스트레스로 지속적으로 쌓이게 된다. 사람이 좋다, 착하다와 같은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간혹 상상도 하지 못하던 일을 저지르는 것은 이런 축적된 부정적 에너지 때문일지도 모른다.
*시간이 없다는 불만이 강하다.
시간은 세상을 사는 어떤 생물에게도 동등하게 주어진 거의 유일한 것이다. 누구나 시간을 여유있게 쓰고 싶고 결코 쫓기며 살고 싶지 않은 법일 것이다. 하지만 불행한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껏 하고 싶은 것을 하려 들다가 시간에 쫓기게 되면 필연적으로 자신의 자유시간이 없다고 불만을 늘어 놓는다. 누구나 바쁘게 살다보면 자신의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불만의 대상이 아닌 조율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목표가 없다.
시간이 없다는 불만이 많은 사람들 중 상당수는 아이러니하게도 목표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 왜냐하면 목표가 뚜렷하다면 스케줄관리는 필연적인 것이 되기 때문이다. 불행한 사람들은 목표가 없음으로써 생기는 공백의 시간을 바쁘다는 것으로 채우려고 하려는 것이다.
*모든 것을 스스로 통제하려 한다.
불행한 사람들은 무엇이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성이 풀리지 않는다. 특징적인 것은 일반적인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부지런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 자신이 언제나 피해자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있다. 세상을 살아보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월등히 많은 법이어서 이들은 언제나 마음속이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
천성적인 부분도 있을 수 있고 후천적으로 성격이 형성되었을 수도 있지만, 어릴적 부모의 성격과 가정의 분위기에 따라서 이런 인격이 형성 될 수 있다고 한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는 것이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통이 없으면 편안함이란 것이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인생은 반반이다. 불행한 이들은 매일의 생활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없는 자신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 인생을 고행적 세계관으로 받아드리는 경우가 있다.
*자신과 타인을 비교한다.
항상 불행을 달고 사는 사람들은 가족관계에서부터 생활 스타일, 재산의 정도, 직업, 자녀, 주거환경 등등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데에 여념이 없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이 자신 보다 못하다는 데에서 승리감에 도취되며,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는 데에서 비굴함이 일어난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타인의 상황과 자신을 아무리 비교해서 우위를 따져 본들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돈을 기준으로 타인과 비교를 하게 되면 부자 앞에서는 비굴한 마음이 들고, 거지 앞에서는 왕이라도 된 듯 고개가 뻣뻣해 질 것이다. 권력을 비교대상으로 삼으면 상사 앞에서는 비굴해지고 부하들 앞에서는 안하무인이 될 것이다. 욕심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 자신은 그저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한 진정한 행복은 찾아오지 않는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 속 불행의 씨앗을 찾아서 없앨 필요가 있다. 불행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좀더 신경을 쓰며 살아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사실은 신경을 써야 할 사람은 자신 스스로 일지도 모른다.
또한 하고 싶은 일은 있어도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려하지 않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결국 남을 탓하게 되고 욕구불만에 빠지게 된다. 책임을 지지 않는 인생에 진정한 자유는 있을 수 없다.
*항시 불만에 가득 차 있다.
많은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가장 특징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지속적으로 불평불만을 입 밖으로 내 뱉기 시작하면 인간의 뇌 속의 문제해결을 담당하는 영역에서 신호 전달이 원활히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려하지 않는다.
일상적으로 불행을 달고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곤란해지는 원인을 찾으려 하지만 그것이 항상 다른 사람의 탓이 되기 일수이고 자신에게 원인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버려버린다.
언제나 불행한 사람들이 주위에는 생각 외로 많다. 이 사람들은 그리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사람과도 잘 지내야 세상을 보다 유익하게 살 수 있다. 이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우선 이들과 갑론을박 언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불만이 많은 사람에게 말로서 이길 방법은 없다. 이것은 불 난 집에 기름을 들이붓는 격이 된다. 자신에게 큰 피해가 가지 않는 이상 한 수 접어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너무도 일방적이어서 싸움이 나더라도 처음부터 상대의 의견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 싸움을 하려거든 끝장을 볼 각오가 필요할 것이다. 그것도 본인의 선택이다.
위에서 든 사항이 만약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다음 기회에 그런 불만이 생길 때 쉼호흡을 하고 자신을 한번 돌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자신이 하려던 행동이 있었다면 그 반대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의외로 위에 열거한 사항들은 누구나 품고 있는 의식들이다. 하지만 스스로를 바꾸려 하는 것과 바뀌길 기다리는 것에는 앞으로의 인생의 행복도와 만족도에 커다란 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