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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런 사람은 신뢰할 수 없다, 유아기에 형성되는 신뢰의 형태에 따라 그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도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fiction-google 2024. 2. 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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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사람의 특징들



‘신용할 수 있는 사람을 옆에 두려면 먼저 사람을 신뢰하라’라는 말이 있지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크게 배신당하고 욕을 보게 된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경험을 통해 이미 터득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불성실한 사람들이 보이는 특이한 경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어디 어떤 것들인지 보도록 하자. 이것들이 맞는 것인지 아닌지는 나중에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원래 사람이 태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지니게 되는 감정은 ‘신뢰감’이라고 한다. 물론 심리학자가 한 말이다. 사람이 혼돈의 세계에 던져진 상태인 신생아 시절에는 무언가 상황을 해석할 확실한 방법을 일관된 패턴에서 찾으려 한다. 이것은 쾌적함이나 친밀도에 기반한 것이 아니며 훨씬 오래 전부터 유전자에 박혀있는 생존 메커니즘이라 할 수 있다.

신뢰감은 초기에 인간관계를 만들게 하고, 우리들은 이 형성기간에 생존을 위해 신뢰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를 배우게 된다. 이 점을 잘 생각해 본다면 신뢰의 중요성을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신뢰감이라는 가치관이 어떻게 형성되어가는 것인가를 대충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과의 신뢰관계에도 이기적인 측면은 있다. 그것은 서로가 은혜를 주고 받는 관계인 한은 상관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은 믿을 수 없다고 학습하게 되어 버리면 스스로 신뢰의 가치를 의심하게 되어버린다.

또한 자신이 신뢰에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이 되어 버리면 다른 사람도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게 된다. 이런 신뢰에 대한 관념은 한번 마음속에 자리를 잡으면 나중에 바꾸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사람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를 떠나서, 신뢰할 수 있는 인간과 신뢰할 수 없는 인간으로 나뉜다. 그 사람의 언행과 약속을 신뢰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물론 누구나 가끔은 거짓말을 하고 때로는 사실을 과장해서 말하기도 하며, 자신의 입장에 따라서 불리한 기억만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것들이 아니다.

위험한 상황은 다른 사람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진실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왜곡하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하는 사람과 사귀게 될 때이다.

우선 말해두는데 병적으로 신뢰성이 없는 사람은 어떤 친절한 충고를 해도 헛수고에 그치고 말 것이다. 유아기에 그 감각이 형성될 때 그들에게는 현실을 인식하는 방법이 그렇게 굳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는 신뢰할 수 없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말을 믿도록 강요해 온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타인을 절대로 신용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질이 좋지 못한 인상을 받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게 되는데 결국은 그것이 자신의 무덤을 파는 꼴이 되고 만다. 불성실과 불신이 장기적으로 축적되면 결국은 자업자득의 결과가 돌아온다.

이런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의 특징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주위에서 이런 사람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이런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복수의 사항에 해당할 것이다. 만약 해당사항이 많다면 그 사람의 말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기자신에게도 거짓을 입력한다.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의 가장 특징적인 행동의 하나로 자기 자신이 보고 들은 것들이 현실과 동떨어지는 현상이 있다. 자신의 행동이 현실에서 실제로 일으킨 파장과 전혀 상관없다는 듯이 모른척하는 사람을 보았다면, 그것은 그가 현실보다는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징후이다.

 

*자신의 잘못을 전혀 관계없는 상대에게 전가한다.

이 사람들은 놀랍도록 일관성있게 타인의 행위를 비난한다. 게다가 그 행위가 실제로는 자신이 저지른 것이거나 스스로 하려던 것일 때가 많다.

 

*비밀을 유지하지 않는다.

비밀을 말하지 않기로 약속을 하고선 그 사실을 발설하고도 ‘비밀을 누설한 건 내가 아니야’라고 변명을 한 적은 없는가? 어릴 때라면 몰라도 어른이 해서는 안 되는 행위 중 하나가 비밀에 대한 약속을 깨는 행위이다.

자칫 비밀을 잘못 발설하면 상대와 원수지간이 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런 사람들은 비밀을 말해준 상대에 대한 예의 보다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들어내 보이고 싶어하는 충동 쪽이 앞선다.

 

*공감하지 않는다.

신뢰할 수 없는 사람 대부분이 해당되는 특징이다. 그들은 남에게 끼친 손해와 피해에 대해서 자기정당화 해 버린다. 사실 이들이 무서운 이유 중 이것이 가장 무서운 것에 해당한다.

아쉽게도 이들은 자신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 눈치채지 못하고, 스스로의 목적에 맞추어 좋을 데로 해석해 버린다. 특히나 자신보다 불리한 입장에 있는 사람을 대할 때 이 특징이 두드러지게 발휘된다.

 

*의사결정에 일관성이 없고, 말이 자주 바뀐다.

유아기에 접한 인관 관계의 형태에 따라 신뢰에 대한 감정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경우는 불안정하고, 적개심이 강하게 형성 될 수 있다. 그리고 일관성이 결여된 인격이 일생에 걸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은 항상 감정적으로 불안정하다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기분에 따라 변동성이 심할 가능성은 다분히 높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약속을 하더라도 금세 마음이 바뀌어 취소하고 싶어지곤 한다. 이들은 자신의 의사결정에 ‘확신’을 하지 못한다.

또한 외부적인 요건에 따라서 쉽사리 영향을 받는다. 회사 면접 등에서 금세 말을 바꾸는 사람들이 떨어지곤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든 항목에 일치한다고 해서 꼭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는 말은 아니다.

사람은 가끔씩 모두 이런 행동들을 하곤 하는 법이다. 그건 정상이다.

하지만 이런 특성이 고착화되고 복수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본 사람은 그 비참함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두를 의심의 눈길로 보다가는 끝이 없겠지만 앞의 내용들을 상기해서 어느 날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 거리를 두고 관찰해 보는 것도 인생의 지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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