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누구나 표면적으로 들어내는 얼굴 이외에 숨겨진 또 하나의 얼굴이 있습니다. 모두의 앞에서 언제나 보이는 얼굴과 어떤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드러나버리는 숨겨진 표정. 여기서는 혈액형 별로 어떤 경향이 있는지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싫어하는지 잘 사귀기 위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A형의 전형적인 모습
성격이 꼼꼼하고 완벽주의자 스타일이다.
너무 신중해서 때론 우유부단해 보인다.
집단에서 특히나 협조성이 발군으로 들어난다.
신경질적이고 불만을 품기 일수다.
완고하고 룰을 중요시 여긴다.
겸손하고 예의 바르다.
A형은 쉽게 말해서 전형적인 우등생 스타일입니다. 좋고 나쁨을 떠나 우등생 스타일인 A형은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지나치리 만치 신경을 쓰는 면이 있습니다. 약속을 착실히 지키고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게됩니다. 상대의 입장이나 상하 관계를 존중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인지 미묘하게 신경질적인 면도 있어서 때때로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기는 상황도 접할 수 있습니다.
조화로움과 주위를 더 신경쓰는 경향이 있어서 개인으로서의 개성이 숨겨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포커페이스로 별로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는 특히나 감정의 기복을 잘 들어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이 화가 난 것인지, 즐거워하는 것인지 알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2. A형의 숨겨진 얼굴
속마음을 확실히 말하지 않는다.
의외로 음흉한 면이 있으며 속을 알 수 없다.
이상과 프라이드가 높다.
A형은 배려심이 깊으며 사람과의 조화를 중요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폐를 끼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직장이나 많은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는 선한 사람임을 연기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 반동 때문인지 속으로는 불평불만이 쌓이기 쉽습니다.
잘 웃으며 건전한 면을 많이 보여주지만 그것은 가장일 확률이 크며, 실제 속은 시커먼 능구렁이가 숨어있을 수 있으니 잘 가려야 합니다. 또한 A형은 기본적으로 귀찮은걸 싫어합니다. 성실하게 보이는 것은 그렇게 보여지는 편이 나중이 더 편하다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일 뿐입니다. 남과 옥신각신하지 않기 위한 처세술일 뿐입니다.
간혹 신경질을 부리게 되는 경우는 자신의 자존심이 상했을 때일 경우가 많습니다.
3. A형에게 해서는 안되는 것
‘너무 과민한거 아니야?’ 같이 자신의 배려를 부정하는 태도를 보이면 안된다.
‘넌 모험 같은거 안하자나’ 같이 A형이 무난하다는 것을 지적하면 안된다.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창피를 주면 안된다.
모범생인 A형은 작은 일에도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 문제로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그런 때에 자신의 센서를 부정하는 태도를 취하게 되면 속으로 신경질이 나게됩니다.
특히 ‘심하게’, ‘신경질’ 같은 단어들은 A형의 지뢰를 건드리는 격이 됩니다.
또한 A형은 신중해서 돌발적인 언동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들의 발상은 대부분 무난한 경향을 보입니다.
‘모험은 하지 않는다’라거나 ‘너무 뻔하다‘ 같은 삶이 무미건조하고 재미가 없다는 투의 놀림은 마치 급소를 찔린 기분을 주게되며 텐션을 급강하 시켜버립니다.
그리고 A형은 체면을 중시하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주게되면 큰 내상을 입게되며 상대에 대한 복수심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잘못하면 밤길에 뒷통수가 근질거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4. A형과 원만히 사귀기
‘니가 있어서 천만 다행이야’ 같이 존재의 중요성을 높여주면 좋다.
‘언제나 청결하구나’ 같이 모범적인 면을 강조해서 추켜세워주면 좋다.
작고 세심한 배려를 해주면 좋다.
A형은 사회적인 타입으로 사람간의 관계를 중요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사람임을 인정받으면 기분이 들뜨고 마음이 약해집니다.
‘역시 니가 있어야 일이 된다니까’, ‘언제나 확실하구만’ 같은 말을 들으면 프라이드에 보상을 받은 양 마음이 든든해 집니다. 또한 몸가짐이나 매너에도 신경을 쓰는 A형은 그런 자신의 꼼꼼함을 인정받으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겉으론 겸손함으로 보이지만 내심 텐션은 상당히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상대의 특징이나 가치관을 알고 있으면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한결 수월해 집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통일되게 적용되기는 어렵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를 존중하고 차근차근 알아가려는 태도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