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표면적으로 들어내는 얼굴 이외에 숨겨진 또 하나의 얼굴이 있습니다. 모두의 앞에서 언제나 보이는 얼굴과 어떤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드러나버리는 숨겨진 표정. 여기서는 혈액형 별로 어떤 경향이 있는지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싫어하는지 잘 사귀기 위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B형의 전형적인 모습
뭔가 유별나며 개인주의적으로 보인다. 그들은 독특한 발상으로 눈길을 끈다.
시간을 끌지 않으며 본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다. 열이 오르기도 잘하지만 식는 것도 빠르다.
너무나도 자유스럽고, 방만하다고 할 정도로 마이페이스이다.
B형은 전형적으로 자유인의 특성을 보입니다. 무엇이든 자신의 페이스로 움직이며 본좌가 있고나서 부수적으로 주위의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타입입니다. 무엇이든 자신의 감정이 최우선시 되기 때문에 때때로 시건방지고 오만하다는 시선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 눈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돌려 말하기 보다는 직구를 날리기 쉬우며, 사회생활에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로는 주위로부터 따돌림을 받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직하고 담백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정 틀에 얽매이지 않는 독자적인 사고가 가능한데다가 직감이 뛰어나 유니크한 발상이 가능한 천재성이 돋보입니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흥미를 한번 가지기 시작하면 활활 타오르게 열중하는 반면, 질리기도 잘해서 열이 식으면 쳐다도 안보는 것이 B형의 특징입니다.
2. B형의 숨겨진 얼굴
유리 심장의 소유자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사고가 가능하다.
실제로는 감성적이고 인정있는 캐릭터이다.
B형은 지나치게 까불다가 윗사람에게 건방진 말을 해서 빈축을 사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속으로 자신이 나쁜 짓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B형은 사실은 소심합니다. 안하무인인 태도로 보아 정신도 강할 것 같지만 그건 오해입니다. 실제로는 매우 상처받기 쉽고 여린 감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로는 사소한 것에 토라지거나 깊은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은 매일 과자를 친구에게 사 주었는데 어느 날 슈퍼에 같이 간 친구가 혼자서 과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먹는다거나 하는 경우도 진정으로 삐지곤 합니다.
B형은 진실을 꿰뚫는 눈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을 지니고, 때때로 천재적인 발상을 하곤 합니다. 사람을 대함에 뭔가 건조하다고 생각 되다가도 의외로 인간미 있는 일면을 보일때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 B형에게 해서는 안되는 것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말이야…’ 같은 틀에 박힌 것을 강요하면 안된다.
‘그거 정말이야?’ 같이 집요함을 보이면 안된다.
B형이 속박을 느낄 만한 말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감성이 발달한 B형은 혼자서 자유롭게 빛나는 것을 좋아하지 어떤 틀에 고정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특히 상식적인 것, 틀에 박힌 룰과 같은 것을 강요하면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그거 정말이지?, 진짜! 진짜! 엄창! 과 같이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면 B형의 신경을 팍팍 끍는 꼴이 됩니다. 그것이 단순한 친근감을 나타내는 표현수단이라도 B형에게 있어서는 싸움을 거는 것 같이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집요한 언동은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순간도 안떨어지고 시종일관 같이 있고 싶어하거나, 이것 저것 잔소리처럼 지시를 하는 등 속박이나 간섭을 느끼게되는 언동도 B형이 싫어하는 것입니다.
4. B형과 원만히 사귀기
‘오, 그거 대단한 발상인데’ 같이 아이디어를 칭찬해준다.
‘하고싶은데로 해봐도 되‘와 같이 전면적으로 일을 맡겨본다.
B형이 하는 행위를 이해하려 해 본다.
B형은 ‘다른 이와 차별된 자신’이란 것에 자긍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툭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구나’, ‘잘도 그런 걸 생각해 내는구나’ 같이 감탄이나 칭찬을 나타내는 것으로 독자성을 높여주면 속으로 매우 흡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하고싶은데로 해봐도 되’같이 전적으로 풀어주고 신뢰감을 나타내면 텐션이 확 오릅니다.
이들은 분위기와 타이밍에 따라서 자신의 독자성을 존중해 주는 것에 매우 고마움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낍니다.
이처럼 상대의 특징이나 가치관을 알고 있으면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한결 수월해 집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통일되게 적용 되기는 어렵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를 존중하고 차근차근 알아가려는 태도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