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고 또 그 한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요번에는 혈액형 별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상황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참고로 한다면 스스로가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시기를 조절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혈액형은 사실 A형만해도 1,2,3형 등 세부로 분류됩니다. 단 4가지가 절대 아닙니다. 재미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1. 책임을 강요 받을 때
O형은 건실하고 노력파이며 책임감이 강하다라고들 합니다. 이력서를 쓸 때에도 생각에도 없는 ‘저는 책임감이 강합니다.‘ 같은 점들을 강조하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O형에게 많은 책임이 있는 자리에 오르게 하면 그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O형은 스스로 노력하여 성취하려는 성향도 있고 서로 협조하여 조화를 이루려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임을 강요 받으면 이것이 심한 부담으로 느껴지며 일단 회피할 방법이 없는지 모색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책임을 지고 일을 처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은 책임감이 강하다라기 보다 소심하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남겨두면 불안하고 찜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혹사를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스스로에게는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닙니다. O형은 어떤 선택을 강요 받을 때에도 갈팡질팡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실패가 연속되면 자괴감을 느낀다.
O형은 일부 낙천적인 면이 있고 대범해 보이지만 의외로 소심해서 작은 일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 쉽습니다. 인생에는 즐거운 기억과 나쁜 기억이 있지만 이들은 자신의 실패나 나쁜 기억에 더 집착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들에게는 이런 티를 잘 내지 않지만 머릿속에서 과거의 자신의 실수가 간혹 떠오르며 찜찜함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가 그 순간을 바꾸고 싶은 공상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O형은 작은 실수에 대한 후회도 강하지만 스스로의 나아갈 방향을 잃게 되거나 목표를 상실하게 되었을 때에도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자신이 도전하던 일이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면 O형도 풀이 죽습니다. 주위에는 ‘또 하면 되지’, ‘더 열심히 해봐야지’하고 긍정적으로 보일려고 노력하지만 그것도 계속 일이 안되면 스스로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장단점이 있어서 O형은 이렇게 조금은 실패를 하고 마음에 부담이 있어야 더 열심히 움직이게 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또한 이 때에 집중력도 상승합니다. 그러니 O형은 이런 자신의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 없이 앞을 보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3. 자신의 성격과 너무 다른 타입을 접하게 될 때
O형은 마음이 넓으며 관용적이어서 어떤 사람과도 무난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과 다른 타입의 사람을 접하게 되어 협조를 잘 안하고 혼자서 튀려는 사람들을 만나면 속으로는 강한 불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장소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기분대로 언동을 하거나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O형이 꼭 관용적인 것 만은 아니고 스타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요점은 스스로에 비추어 나라면 저렇게 하지 않을 것인데 하는 자신의 기준에서 너무 더 나아간 사람과 있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너무 거슬린다면 그리고 그것이 남들에게도 피해가 되는 것이라면 따끔하게 주의를 줌으로서 좀 화를 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O형은 성격이 뭐라고 딱 단정지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마다 그 성향이 달라서 표면적으로 그 사람이 어떤 혈액형인지 구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O형이 경쟁심이 강하고 지는 것을 싫어해서 남들에게 자신의 약한 부분을 보이기 싫어한다고 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한계보다 무리하는 경향이 있고 남들에 비해 우월하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O형은 일정 선을 넘는 중압감을 받으면 마치 딴 사람이 된 듯 비관적이 되기도 합니다. O형이 이런 상태에 있을 때에는 이미 스트레스의 한계에 온 것이며 주위의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때의 특징은 도움을 주려고 하는 사람에게 냉정하게 ‘상관하지마’ 같은 차가운 말을 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좋지 않으며 적절한 선에서 재동을 걸어 줄 사람이 있어야 최악의 선택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