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매력 뭐 그런거 필요한가? 그런거 나는 신경 안써. 그렇게 일관되게 살아가는 인생도 소박하고 시크해서 좋긴합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남모르게 어떤 고민에 빠져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요번에는 여성으로서의 매력포인트가 낮은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려 합니다. 많은 부분이 여성과 남성을 떠나서 인간이라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남성’이므로 관대하게 보아 넘기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듯 합니다.
1. 방이 지저분하다.
입었던 옷은 여기 저기 흩어져 있고, 경대는 각종 화장품과 로션으로 너저분하다. 방은 잡지와 만화가 굴러다니고 과자봉지는 침대 밑에 수북하다. 이것만으로도 그 사람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대충 느낌이 올 것입니다. 거의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잔소리를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방이 어지러우면 결코 그 사람의 정신도 흐트러져있지 않을 리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그 사람의 불안정한 심리를 말해줍니다. 만약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방을 깨끗이 치워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상하게도 이전에 비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보다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는 김에 자신의 가방도 깨끗이 정리를 해보도록 하십시요. 분명 불필요한 많은 잡동사니들과 영수증들이 나올 것입니다. 자신의 백이 가벼워지면 마음도 가벼워지고 자세도 반듯해 집니다.
2. 식사를 소홀히 한다.
매일 과자나 케익 등으로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고, 다이어트를 한다며 식사를 거르고 무리하게 몸을 혹사시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소홀히 여긴다는 것은 자신을 그리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는 인식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편식을 하거나 끼니를 자주 거르면 체중은 변동폭이 심해질 수 있으며 언젠가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또한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고 신경이 곤두서며, 건강이 약화되어 갑니다. 식생활을 바르게 가지는 것 또한 여성을 아름답게 만드는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식생활을 바르게 하는 것 만으로도 여성으로서의 매력 포인트는 상승하고 건강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
3. 행동이 거칠고 과격하다.
자리에 앉을 때 쫙벌다리를 하거나 상대로부터 물건을 한 손으로 건네 받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거친 행동은 화장을 하지 않거나 거친 패션을 하고 있는 것 보다 사람들에게 많은 신경이 쓰이게 만듭니다. 우리에게 고정되어 온 여성상에서 용모가 단정함, 온화함은 매력을 높이는 포인트 중 한가지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더 중요시 되는 것은 남에 대한 섬세한 배려와 정중한 태도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선은 다리를 벌리고 앉는 버릇이 있다면 그것을 고치는 것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십시요.
4. 씻기를 싫어한다.
사람들 중에는 목욕하기를 싫어하는 타입이 있습니다. 하지만 청결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 할 것입니다. 극도로 씻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쩌면 어릴적 어떤 쇼크를 받았거나 목욕이 얼마나 개운한 것인지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향기나는 비누로 거품을 만들어 목욕을 해 보기를 권합니다. 몸이 따스해지며 마음이 편해지고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이든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그 기억이 좋아지거나 싫어지곤 할 수 있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5. 글씨가 지저분하다.
어릴적에는 잘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고 난 다음에는 그 사람의 필체는 많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그 사람의 좋던 인상이 글씨체 하나로 반토막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지적 수준을 의심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만약 자신이 글씨가 너무 지저분하다면 지금부터라도 교정을 하기를 추천합니다. 뭐 이 나이에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만약 사회생활을 지속하려 한다면 여성으로서의 이미지 업 포인트를 놓치는 것도 아까운 일이 될 것입니다.
6. 머리가 엉망이다.
헤어스타일은 첫째가 청결함이고 둘째가 단정함입니다. 헤어스타일은 남성에게도 중요하지만 여성 쪽이 더 많은 이미지적인 변화를 불러옵니다. 헤어스타일을 잘 관리하는 것 만으로도 여성에게는 많은 이점이 생깁니다. 길이가 짧고 길고의 문제를 떠나서, 머리가 지저분하고 냄새가 나며 산발이면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있어도 접근하기가 싫어지는 법입니다.
7.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배려하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 단순한 남성들은 외모를 떠나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작은 배려를 해주는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여성도 섬세한 배려를 해 주는 상대에게 어느 센가 호감이 생기는 경험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점입니다.
여성의 매력은 태어날 때부터 모두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중 대다수는 부단한 노력과 평소의 올바른 습관에서 생겨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치하면 타고난 매력마저 점차 사라지고 맙니다. 만약 요번에 소개한 감점 포인트에 해당하는 사항이 있다면 스스로 한번 고쳐볼 노력을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이것은 딱히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기본이 되는 것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