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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석유는 언제까지 나오는 걸까?

fiction-google 2023. 11. 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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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석유는 계속 나오는 걸까요? 고갈된다 말을 하면서도 그 양이 줄었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고갈 이전에 환경적인 이유로 규제가 생길 것 같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현대의 문명이 의식주를 통틀어 석유 없이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과연 석유는 사라질 날이 올까요? 쓸데없지만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해요.

 

 70년대를 살던 사람은 석유가 앞으로 30년이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고, 80년대를 살던 사람은 석유가 앞으로 40년이라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40년이 지나 2015년에는 석유 매장량은 앞으로 50년 밖에 못갈 것이라는 공갈이 떠돌았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양치기소년이 거짓말을 해 온 탓에 현재에는 그런 것에 사람들이 별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단지 석유의 가격을 떨어트리지 않으려는 장사치의 상술에 불과하다는 것을 눈치 채 버렸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어떤가 하면 석유자원의 매장량은 매년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앞에서 70년대부터 2000년대의 조사보고에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어? 왜 남은 기간이 늘고 있지? 하는 것 말입니다. 현재의 기술로 경제적, 상업적으로 시추해 낼 수 있는 자원의 양을 확인 매장량이라고 합니다. 향후에는 지금까지 발견한 것보다 더 막대한 양의 석유 매장지가 발견될 가능성은 낮지만, 중간규모 이상의 석유는 해저 등의 많은 곳에서 뽑아 내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해 과학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해서 70년대에는 꿈도 꾸지 못했을 해저 시추도 점차 가능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에는 석유연맹에서 장기적인 예측을 한 결과 150년 이상은 끄떡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처럼 석유의 매장량은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살아있을 때 석유가 고갈되어 피해를 입게 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으니 그런 걱정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안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석유가 얼마나 매장되어 있나는 아무도 모른다.

채굴 가능 연수라는 것은 처음부터 그 기간이 지나면 자원이 완전히 고갈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것은 예상 확인 매장량을 그 해의 석유 생산량으로 나눈 숫자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유전이 발견되거나 신기술 등의 등장에 의해 언제든지 변동이 되곤 합니다.

요즘 정세를 보면 석유가 고갈되기는커녕 미국, 중국, 남미에서 새로운 석유 매장층이 발견되고 예전에는 쉘층을 뚫을 비용이 타산이 맞지 않았지만 신기술에 의해 문제가 해소되는 경우가 늘면서 오히려 석유의 과잉생산이 우려되고 있는 시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석유는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석유는 수백만 년 동안 지구의 지하에서 생긴 유기물이 변화하고 분해된 결과물입니다. 석유의 형성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유기물 적조 (Organic Matter Deposition): 석유는 주로 바다나 호수 등에서 생물들이 죽고 쌓인 유기물로부터 형성됩니다. 이 유기물은 식물, 조류, 미생물 등에서 나오는 유기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침전과 퇴적 (Deposition and Sedimentation): 유기물이 적조되면 지각에서 퇴적되고 압축됩니다. 이 과정에서 유기물이 석회암, 산암, 토사 등의 지각에 포함됩니다.
  3. 열 및 압력의 영향 (Heat and Pressure): 지각 속에서 유기물이 깊이 파묻혀 가면서 높은 온도와 압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유기물은 열분해와 분자 구조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4. 세균과 화학적 변화 (Bacterial Action and Chemical Changes): 석유 형성 과정에서는 세균의 활동과 화학적 변화가 진행됩니다. 세균은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석유 성분을 생성합니다.
  5. 형성된 석유의 이동 (Migration of Formed Petroleum): 형성된 석유는 지각 내에서 다양한 층 사이를 이동합니다. 이때 뚜렷한 지층이나 돌기를 통과하면서 포집되고 축적됩니다.
  6. 포집 (Trapping): 석유는 지층 구조나 지층 내 특정한 장소에서 포집되어 축적됩니다. 이러한 구조를 함유구조라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형성된 석유는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에너지와 화학제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맺음말:

석유는 지속 가능한 자원이 아니며, 유의미한 양의 석유가 소진될 때까지 몇 십 년에서 몇 백 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시기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석유의 생산은 지질학적, 기술적, 경제적, 환경적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석유 소진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체 에너지원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기술 등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며, 석유 의존도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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